-
“집행유예 노리는 고유정…우발적 범행주장”
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이 지난 5월 29일 오후 3시 30분께 인천의 한 가게에서 범행도구를 사는 모습. [연합뉴스]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‘제주 전 남편 살해 사
-
고유정 "정당방위"라는데...시신없는 살인사건, 대법 판례는
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(36)이 제주동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와 진술녹화실로 이동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고유정(36)에게 살해된 전 남편 강모(36)씨의 시신이
-
양현석, YG서 물러난다…"더이상 치욕 견딜 수 없어"
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. [중앙일보] 양현석(50)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사내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.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(
-
브라질서 살인으로 복역한 40대, 국내서도 징역형 선고됐지만 석방…왜?
국내에서 원단가공업체를 운영하던 A씨(49)는 사업에 실패하자 채권자들을 피해 1999년 1월 브라질로 도주했다. 그는 브라질에서도 현지 한인들에게 사업자금을 빌려 원단유통업체
-
불기소→사형→재산환수→기소, 檢과 전두환의 굴곡진 25년
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오전 재판을 받으러 광주지법에 가던 중 충남 공주 탄천휴게소에 도착, 차에서 내리고 있다. [연합뉴스] 검찰에게 전두환 전
-
노무현 '유죄', 이승만·박정희 '무죄' 나온 사자명예훼손, 핵심 쟁점은
23년만에 법정에 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고 있다. 그는 지난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에서 5ㆍ18 민주화운동 당시 “헬기 사격
-
‘피고인’ 전두환, 23년 전 재판에선 “너희들이 무슨 스타냐” 야유 받기도
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11일 광주지법에서 열리는 재판에 출석하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. 오른쪽은 1996년 8월 26일 서울지법에서
-
5·18 살인 구속 후 23년, 다시 재판대 선 전두환···쟁점은?
전두환 전 대통령과 부인 이순자씨가 제19대 대통령선거일인 2017년 5월 9일 투표를 하고 있다. 오른쪽은 전 전 대통령이 11일 출석할 광주지법 법정 입구. 뉴시스. 프리랜서
-
'컴퓨터업무방해' 실형 선고, 김경수가 법 실행 23년 만에 첫 사례
드루킹과 공모해 댓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달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. 김경록 기자 법원이 '컴퓨
-
일본, 보복운전 안봐준다···차 막은 가해자 징역18년
일본에서 보복운전으로 2명을 사망하게 한 사건의 피고인에 대해 징역 18년형의 중형이 내려졌다. 14일 가나가와(神奈川) 지방법원은 지난해 6월 ‘보복운전’으로 상대방 차를
-
모래시계 조폭 아니라는 여운환…법원 ‘조폭 맞다’ 재심 청구 기각
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(왼쪽)와 여운환씨. [사진 연합뉴스·JTBC 방송 캡처] 1990년대 인기 드라마 ‘모래시계’ 속 조직폭력배(조폭) 두목의 실제 모델로 잘못 알려졌다고
-
“우울증 치료·치료감호 전력” 호소에도 엄벌한 법원…이유는?
[연합뉴스] 16년 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았고 치료감호 전력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범행 당시 심신장애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. ‘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’을 계기
-
23년 매질한 남편 선처했다가…난 결국 살해 당했다
━ [사건 텔링] 58세 주부 가정폭력 비극 [삽화=김회룡기자aseokim@joongang.co.kr] “남편의 폭력이 시작된 것은 결혼 후 15년이 지나면서였습니다.
-
폭행 일삼다 구속심사 전날 애인 살해한 남성…2심서 형량 늘어
구속 전 피의자심문(영장실질심사) 전날 연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량을 선고받았다. [중앙포토, 연합뉴스] 애인 폭행으로 구속영장
-
알밤 까는 한국 교도소 공장 … 노르웨이에선 이케아와 경쟁
━ 2018 교도소 실태 보고서 ③ 대전교도소엔 민간에서 좀처럼 찾기 어려운 직조 공장이 있다. 교도소가 운영 중인 교도작업 중 하나다. 재소자 50여 명이 하루 여섯 시
-
[단독] 학원이사장 살해한 장남…학교 판 돈 76억 받았다
1995년 'D고 이사장 피살 사건' 당시 현장검증 모습. [중앙포토] 23년 전 아버지(D고교 이사장)를 살해한 장남이 학교를 팔아 생긴 76억여원을 물려받았다.
-
‘조폭 두목 억울함 풀어달라’…여운환, 재심 촉구 탄원서 제출
[연합뉴스] 1990년대 인기 드라마 ‘모래시계’ 조폭 두목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여운환(65)씨가 21일 재심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냈다. 여씨는 광주고법에 제출한
-
보석 요청한 우병우 "무죄 밝혀야 하는데 내가 왜 도주하겠나"
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. [뉴스1] 국가정보원에 민간인·공무원을 불법 사찰하라고 지시한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(51)이 12일 법원에 보석을 요청
-
홍준표 “왕년에 사시미 테러” 무용담…사실은?
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(왼쪽)와 여운환씨. [사진 연합뉴스·JTBC 방송 캡처]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9일 “나는 왕년에 사시미 테러도 당했다. 주먹 갖고 하는 놈은 안 무섭
-
'하이텔' 시대 만들어진 '컴퓨터업무방해죄'…23년간 실형 '0건'
'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죄'는 컴퓨터가 대중화되기 시작하던 1995년에 신설된 법이다. 지금으로부터 23년 전인 당시는 컴퓨터의 크기는 물론 사용 방법도 완전히
-
박 전 대통령 1심, 형량 예언한 유시민
[사진 방송화면 캡처] 박근혜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유시민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. 유시민 작가와 박형준 교수는 전날 방송한 JTBC ‘썰전’
-
박근혜 전 대통령, 살인보다 높은 형량 받은 이유는
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김세윤 판사가 판결문을 읽고 있다. [연합뉴스TV 제공=연합뉴스
-
학생운동, 샐러리맨 신화, 대통령, 피의자 … 영욕의 MB
평사원으로 출발해 12년 만에 사장을 거쳐 대통령까지 된 ‘샐러리맨의 신화’에서 검찰 포토라인에 선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. 14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 이명박(
-
샐러리맨 신화에서 검찰 포토라인까지, MB 영욕(榮辱)사
평사원에서 출발해 12년 만에 사장을 거쳐 대통령까지 된 ‘샐러리맨의 신화’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포토라인에 선 다섯 번째 전직 대통령까지. 14일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